안녕하세요.🙋♂️ 페인트팜 입니다.!
지난 8월 열린 대전 0시 축제에서 저희는 ‘꿈돌이 오락실’이라는 이름으로 특별한 체험존을 운영했습니다.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즐기며, 새로운 경험을 만들어내는 참여형 무대였습니다.
행사장을 돌아보며 가장 인상 깊었던 건 사람들의 표정이었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협력 게임을 즐기는 아이들,
가족끼리 어깨를 맞대고 몰입하는 모습,
그리고 작은 성공에 환호하며 웃는 장면들.
이 모든 순간들이 모여 축제 현장을 더욱 활기차게 만들었습니다. 바로 이런 모습이 If 시리즈가 행사에서 구현하고자 했던 본질이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국 행사에서 중요한 건 장치의 화려함이 아니라, 사람들이 머물며 함께 즐기는 경험을 얼마나 잘 설계했는가라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대전 0시 축제에서 운영된 '꿈돌이 오락실’ 은 다양한 If 시리즈가 모여 만들어졌습니다.
설치는 간단했지만, 그 안에서 제공된 콘텐츠는 관람객에게 충분한 즐거움을 주었습니다.
바닥에서 함께 뛰어놀던 게임, 투명 스크린에 남긴 그림, 원형 디스플레이 앞에서 친구·가족이 함께 몰입한 순간까지, If 시리즈의 다양한 형태와 콘텐츠는 관람객에게 서로 다른 방식의 즐거움을 전달했습니다.
학생 수 감소로 인해 점점 늘어나는 빈 교실은 많은 유치원과 학교가 고민하는 과제입니다.
대구 대실유치원도 같은 상황에서, 이 공간을 어떻게 하면 아이들에게 의미 있게 돌려줄 수 있을지 고민했습니다.
페인트팜과 함께 새롭게 탄생한 대실유치원의 빈 교실은 아이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미디어 아트와 원격 체험학습 콘텐츠를 함께 즐기며, 단순한 빈 공간이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배움의 장소로 바뀌었습니다.
스크린 페인트로 만드는 특별한 공간 이야기를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