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페인트팜 입니다.!
이동형 프로젝션 시리즈 중 하나인 투명 전자 방명록은 관람객의 소중한 메시지를 띄워주고,
바닥 인터랙티브 키오스크는 디지털 꽃길을 통해 감각적인 체험을 전합니다.
이처럼 전시와 행사 공간에서 ‘무언가를 남기고, 상호작용하며, 공유하는’ 기술들은 관람객에게 오래 남을 기억을 전달하였고, 고객에게는 차별화된 행사를 구현할 수 있는 선택지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작년에 개발된 최대 120인치의 세로형 스크린을 구현하는 세로형 키오스크 솔루션은, 그 자체의 기술력에도 불구하고 이에 어울리는 콘텐츠와 적절한 활용 시장을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고객의 어떤 문제를 해결할 것인가’, ‘어떤 경험을 전달할 것인가’에 대한 해답 없이는 단순히 공간 속에서 그 진가를 발휘하기 어려웠던 것이죠.
오늘은 세로형 키오스크 솔루션에 대한 그간의 고민 끝에 만든 작은 성공 사례들을 공유합니다.
지난 6월, 페인트팜은 태국 방콕에서 열린 SITE 2025(Sustainable Innovation for Tourism & Events) 엑스포에 참가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페인트팜 모듈형 실내 체험 콘텐츠, ‘스크린 하이킹’을 공개했습니다.
리어 스크린 페인트
휴대용 프로젝터
현지 전자상가에서 산 3만원짜리 스태퍼
방콕 왕궁 주변을 직접 촬영한 360도 영상 데이터
위의 요소를 조합해 짧은 시간 안에 구축된 '스크린 하이킹 솔루션' 은 ‘왓 프라깨우(Wat Phra Kaew)' 에 올라가는 길을 직접 360도로 촬영한 실사 영상을 기반으로, 스태퍼(스텝머신)와 연동된 몰입형 화면 위에서 실제로 왕궁을 걷는 듯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지금 대전 한빛탑 광장 내 꿈돌이 팝업 전시관(꿈돌이 하우스)에서는 디지털 하이킹 솔루션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120인치 세로형 키오스크(이프H)
스태퍼(스텝머신) + 카메라 센서 연동
직접 촬영한 대전 구봉산 둘레산길 360도 콘텐츠
스태퍼에 올라 걸음을 내디디면, 화면 속 풍경이 발걸음에 맞춰 움직입니다. 단순히 보는 것이 아니라 ‘걷는 리듬’에 따라 반응하는 콘텐츠인 것이죠.
이를 통해 운동 + 몰입 + 지역 콘텐츠 체험이라는 세 가지 경험이 한 공간 안에서 자연스럽게 연결됩니다.
대전의 둘레길, 전국의 명소 등을 담은 콘텐츠 확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스크린 페인트로 만드는 특별한 공간 이야기를 전합니다.